호텔을 예약했는데 방이 없어서 무료로 상위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된다면 모두 '아싸~' 할 것이다.

나는 여행하면서 호텔이 무료로 업그레이드 된 경우가 두번 있었다.

1.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박
2.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2박

프랑크푸르트에서는 총 2박을 했다. 유럽으로 In할 때 1박, Out할 때 1박. 가격이 저렴한 호텔이라 예약했었는데, 첫 1박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.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다시 묵었을 때, 2주 전 묵었던 방이 너무 좋지 않았었다. 이번에는 좋은 방으로 달라고 하니, 직원이 살펴보더니 Business Room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했다. '아싸~'


라스베가스에서 업그레이드는 방이 없어서이다. 내가 예약한 후 호텔(Mandalay Bay)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했는데 호텔의 방이 거의 다 차서 가격을 올린 것이다. 


체크인 할 때 직원과 대화 내용이다. 

나 : (예약사항을 출력한 종이를 주면서...) 체크인 할께요.

직원 : 지금 저희 호텔에 방이 다 차서 젊은 감각의 Denalo 호텔로 안내해주겠다. 모든 것이 똑같다. 

나 : 글쎄...  나는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겠고, 직원이라면 어디로 선택하겠느냐

직원 : 나라면 당연히 Denalo 호텔이다. 한번 가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나에게 말해달라.

나 : 그래요. 한번 다녀올께요. 

방에 갔더니 내가 예약한 호텔이 특급호텔 수준이라면 Denalo의 방은 일반 호텔 수준이었다. 내가 예약한 방은 화장실의 세면대가 2개였는데, 보여준 방은 세면대가 1개였다. 세면대가 2개인지 1개인지는 중요하진 않지만, 이왕 숙박하기로 한 것 마음에 드는 방에서 해야지 생각이 들었다. 

(직원을 다시 찾아서..)

나 : 내가 기대한 사항과 다르네요. 

직원 : 그럼 우리 매니저랑 이야기해보고 올께요. 잠시만 기다리시겠어요?

나 : 네.. 기다릴께요. 

직원 : 지금 우리의 방이 다 차서 예약한 방보다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. 

아싸~~ 결과는 아래 그림들과 같다. 아주 아름다운 방에서 2박. 라스베가스에는 20 Dollar Trick 이 있다고 하지만, 난 공짜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다. 물론 업그레이드 된 방도 세면대가 2개.





Posted by Picky Ka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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